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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astr-천문과학

774-astr-0001-천체와 세계 모습 관찰하고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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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끔 하늘과 땅 별 등을 바라보며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세상의 모든 생명들이살고 있는 국토와 천지는 어떻게 성립되었고 어떻게 무너지며, 어떻게 무너지고 나서 다시 성립되며, 어떻게 성립되고 나서 편안히 머무르게 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된다.

그리고 오늘날 학문분야에서는, 지구과학이나 천문학 등이 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사실, 이런 의문은 단순한 호기심에서 출발하기도 하고,

또는 실질적으로 어떤 목적을 갖고 그 실현수단 원인을 찾아내려는 입장에서도 추구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모든 생명들은 각기 어떤 세계에서 살고 있는 것이고,

그 가운데 어떤 세계가 어떤 세계보다 조금 더 낫고 못하고,,

그래서 가장 좋은 세계는 어떤 모습의 세계이고,,

그리고 최종적으로 자신이 그런 세계에 가거나

또는자신이 직접 그 보다 더 좋은 세계를 만들고,

또 그 안에 살고 다른 생명들을 그 안에 살게 하는것등을 목표로 갖고 있을 때에도,

이와 같은 의문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의문의 동기와 출발점은 각기 달라도

이 의문을 해결하려면,

우선기존의 세계를 관찰하는 것부터시작해야 한다.

1 우주 천체를 관찰 측정하는 수단

그런데 세계를 이해하려 할 때 우리는 땅 속 깊이 들어가 관찰할 수 없고, 먼 하늘로 올라가 관찰할 수 없으며, 자기가 태어나기 이전의 모습을 볼 수 없고, 죽은 이후의 모습을 볼 수도 없다.

그러나 오늘날 과학책을 보면, 수억-억 광년 떨어진 거리에서 별이 막 출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또는 없어지는 별을 보여주기도 하고, ,,, 지구속 깊이를 설명해주기도 하며,,

30 억년전의 지구모습 등에 대해서 설명을 하기도 한다.

이런 설명은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를 가장 먼저 의문을 갖게 된다.

도데체 어떤 과학자가 수십억년전의 모습을 보고 왔고 수억 광년 떨어진 곳을 갔다 왔는가?

관찰 수단이 부족한 가운데

많은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되는 상황을

불교에서는 거울면(鏡面)천왕이 많은 장님들에게 코끼리 생김새를말해보라고 묻는 일에 비유하곤 한다.

그리고 장님들에게 코끼리를 각기 만져보라고 한 다음 답을 해보라고 한다.

코를 만져 본 이는코끼리의 모양이동아줄같다고 하고,어금니를 만져 본 이는말뚝과 같다고 하고머리를 만져 본 이는 항아리와 같다고 하고.... 넓적다리를 만져 본 이는 절구와 같다고 하는 등 여러 장님들은 제각기 자기가 판단한 대로 말한다.
그러자 왕은 여러 장님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들은 코끼리인지 코끼리가 아닌지도 모르면서 너희들이 어떻게 하물며 코끼리의 모양을 알 수 있겠느냐?'

그래서 관찰할 수단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떤 대상에 대해 내용을 알려고 할 때는

마치 '장님 코끼리 만지기'와 같다는 비유가 생겨난 것이다.

사실 오늘날 과학자들은 먼 천체에 대해 관찰하기 위해 망원경을 사용한다.

즉 빛과 전파 등등 먼 천체를 오갈 수 있는 중간 수단을 이용하는 것이다.

사실 여기에는 약간의 기본적인 전제가 필요하다.

즉 먼 천체에서의빛(전파)와어떤 물질의 관계가, 그 기계를 만들 때 기초한 상황에서의 관계와 같다는 전제가 가장

먼저 마련되야 한다.

이 문제점은어떻게 보면 경면왕이 장님들에게 물은 질문과 조금 유사한 측면이 있다.

사실, 우리는 우선 자신의 눈부터 정상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동그란 눈으로 보는 물체모습과 타원형 눈 또는 겹눈 또는 평면눈으로 보는 물체모습이

서로 같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날 자신의 시력이 문제되어

안경점에 가면 안경사 아저씨가 이 문제를 가장 먼저 확인해 준다.

안경으로도 잘 안 되면,

아예 안과에 가서 근본적인 치료를 받게도 된다.

예를 들어 눈동자 표면이 고루지 못하면 난시가 된다.

결국 정상적인 사람과 물체를 이해하는 모습이 달라지게 된다.

그래서 이를 다시 조절해주는 안경을 써서 정상적인 모습을 얻으려 노력하게 된다.

사실 여기서 가장 기본 문제는 무엇이 가장 정상적인가 하는 의문이지만,

안경점 아저씨는 대충 상대가 불편하지 않게 살아갈 수 있는 정도의

시력을 찾아주는 것을 목표로 적당히 조절해 주게 된다.

양쪽 눈의 시력이 서로 다르거나 색각이 다른 경우도 문제된다.

그래서 눈에도 다양한 상태가 있다는 것을 먼저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사실 난시의 눈 상태를 기준으로 하면, 정상인의 눈이 비정상이고,

근시의 눈 상태를 기준으로 하면 원시가 비정상이고

원시의 눈 상태를 기준으로 하면 근시가 비정상인 관계가

무수히 나열될 수 있다.

그래서 경전에서는

눈이 셋인 사람이 눈이 둘인 사람들만 모여 사는 곳에 가면

비정상 취급을 받는다는 비유가 나온다

여하튼 우리는동그란 형태의 육안(肉眼)으로서의 눈을 2개 갖고 있는 것을 정상이라고 하므로,

이를 기준으로 세계를 관찰한 내용을 표준으로 정하고

이해하고 서술하는 내용을 정상이라고 보게 된다.

여하튼 그렇다치고,,

그 다음은 먼 천체의 빛(전파)와 물체와의 상황이 과연

우리가 지금까지 관찰한 내용과 같거나 비례한다고 이해할 수 있는가가

다음으로문제된다.

이런문제점의 간단한 예로

우리는 빛이 우리에게 착각을 일으키는 경우를 많이 본다.

그것은 빛이 직진한다는 믿음으로 일으키는착각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경우에 빛을 절대적으로 정하면,

무조건자신이 본 모습이 직선 상에 놓여 있는 것이라고(자체 순환논리적으로) 주장할 수 있다.

그러나 또 다른 관찰수단을 동원하여

종합적으로 이해하려는 경우에는,

사실은 빛이 꺽였거나 난반사를 일으켰거나 휘어졌거나 했다고 봐야하고,

여전히 빛의 직진을 고집하면,

이제 반대로 대지나 공간이꺽여 있거나 휘어져 있는 것이라고 봐야 한다.

이와 같은 상황에 처하게 되는

현실에서의 간단한 예는

거울면을 잔뜩 세워 놓은 곳에서의착시현상이나 마술이라거나,

아지랭이나

사막과 같은 곳에서 공중에 물체가 떠 있는 듯한 모습을 얻게 되는 신기루라거나,

물에 젓가락을 넣고 볼 때 꺽여 보인다던지하는 것을 경험하는 경우에서

앞에 한 말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또 이 빛의 정체 자체에 대해서도

이것이 입자인가 파장인가의 논의도 찾아 볼 수 있다.

사실 이런 양 입장의 차이는

오늘날 사진기 사용자가 부딪히는 문제와도 유사하다.

셔터 속도를 빨리하고 사진을 찍으면,

선명하게 찍히는 물체가

조금 늦게 하고 찍으면

그 물체가 뿌옇고 넓게 움직여 가는 모습으로 찍히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이를 빗대어 가정하면,

빛 자체를 관찰하여대할 때 사용할 매개체, 그리고 이에 반응하는감각기관과 그셧터 속도(신경 반응 속도)가 매우 빠르면,

빛이 마치 빗방울이 하늘에서 떨어져 내리는 것과 같이

보이게 된다고 말할 수도 있다.

그래서

실제로 빛을 하늘에서 떨어지는 바늘처럼 생각하고

두려워하여 피해다니는생명이있을 수도 있다고 할 것이다.

마치 오늘날 우리가

눈, 비에 젖지 않기 위해 우산을 펼치거나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

(상상이재미있기는 하다)

확인

또 먼 거리를 측정할 때는 빛이 달리는 속도를 기준수단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여기에도 똑같은 문제가 일어난다.

빛은 어느 상황 어느 곳에서도 일정한 속도로 나아가는가 하는 문제인 것이다.

그러나 엄밀히 보면 이도 옳은 판단이 아님을 알 수 있게 된다.

물론 빛을 절대적으로 놓고 보면 역시 앞과 같이 자체순환적으로 언제나 이 말이 맞다고 하게 된다.

그 결과 빛은 일정한 데

다른 것들 예를 들어 소리는 어제조금 빨리 달리고,

오늘은 조금 늦게 달리고

전파는 어제조금 빨리 달리고

오늘는 조금 늦게 달린다는 식으로

이해하게 된다.

그런데 만일 소리의 속도가 일정하다고 주장하게 되면,

이제 빛이 반대로 오늘을 조금 늦게달리고

오늘은 조금 빨리 달린다는 식으로 이해하게 된다.

그래서 천체를 관찰하는 과정에서는

최종적으로 자신이 예측한 내용에 큰 착오가 없는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

( 예를 들어 거울 방에서자신이 원하는 사람이 보이는 곳을 방향으로 잡고 나아가다 보면,

엉뚱한 곳에 이르게 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자신이 원하는 사람이 서 있는 곳으로

제대로 나아가려면 )

이들 이외 여러 수단을 종합적으로 사용하던지, 해야 하는데

문제는 빛 이외 전파나 기타 다른 수단을 사용할 때에도

사실은 각각 모두사정이 같다는 문제점이다.

< 우리가 사는 우리 은하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


시간의 예도 같다.

간단한 예로, 나무의 나이테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어떤 선과 선 사이는넓고 다른 선과 또 다른 선의 사이는좁고 한다.

종유석의 크기를 보고 동굴의 생성시기를 추정한다던지,,

방사선 조사를 통해 어떤 고대유물이 만들어진 시기를 추정한다던지 하는 경우에

가장 먼저 해결할 문제가,

그 시간대에서 과연 계속 ( 그 수단이 마련된 상황에서의 내용과)

일정한 비례관계를 가질 수 있을 것인가가 해결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어떤 날은 비가 많이 내리고

어떤 날은 번개가 치고

어떤 날은 눈이 오고...

어떤 날은 화산이 터져 화산재가 하늘을 날리는데

나중에 어떤 이가 자신의 방안에서 하루에 얼마만한 두께로 먼지가 쌓이는 가를 관찰한 하루 경험을 가지고

다른 곳에 가서쌓인 먼지나 흙두께를 보고,

(앞의 내용을 비례관계로 확장시켜 추리하여)

그 간의 경과 시간을 측정해보려는 것과 같은 상황이 된다.


1 지구의 구조

불교 경전상에

붓다는

'대지는 물 위에 머무르고, 물은 바람 위에 머무르고, 바람은 허공에 의지해 있다. ' 고 설한다.

그런데 이는 우리가 현실 상식에서 관찰해 얻는모습과는 다른 이해다.

또 우리가 디디고 있는 대지를 산으로 보고

그 산의 형상을 우리가 알고 있는 산의 모습과는 거꾸로 설명한다.

예를 들어 우리는 대지위에 호수나 바닷물이 있는 것 같이 생각되고, 그리고 이 들 대지나 바닷물위에 바람이 있고 바람 위에 허공이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또 우리가 보는 거의 대부분의 산의 모습은 일반적으로 밑이 더 넓고 위로 갈 수록 좁아지는 모습이다.

그런데 붓다는 우리가 사는 산은 반대로 밑이 좁고 위가 넓다고 설한다.

왜 2500년전에 붓다는 대지의 구조에 대해 위와 같이 반대로 설명을 했을까?

물질요소

1 지계 안에는 수계·화계·풍계가 없다.' -라고 생각하기 쉽다.

오늘날 과학용어의 표현으로 바꾸면 고체물질 안에는 액체나 에너지(열?) 기체가 없다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고체 안에는 실제로 모든 액체, 에너지, 기체가 고루 있다.

- 불교 경전에

지계 안에는 실제로 모든 수계·화계·풍계가 고루 있으며, 다만 그 중에 지계가 더 많을 뿐이기 때문이다. 그 인연 때문에 지대(地大)라는 이름을 얻은 것이다.'

라고 나온다.


< 2010년 9월달에 7호 태풍 콤파스kompasu 가 왔을 때의 모습이랍니다..>

1.

사실 이와 같은 자세한 내용을 다 여기에 적어나갈 수는 없고,

이런 기초지식을 생각해 보게 되는 것은

항공모함과 같은 배를 우주로 내 보내 원하는 먼 은하계로 관광을 가기 위해서는

일단 항공모함을 대기권 밖으로 내보내야 하는데

이 항공모함을풍선을 메달아 우주 밖으로 내보내기에는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지구라는 대단한 무게의 물체가

우주 허공에 떠서 굉장한 속도로 천체 안에서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은

어느 정도 이 희망에 대해

해결 실마리가 있을 것 같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사실 경전에는

반야바라밀다를 배우면

십억 세계의 국토에 있는 큰 바다와 강과 하천과 못과 우물에 있는 여러 물에 대해 그 물의 성품을 흐리게 하는 일이 없이 모두 들어 올릴 수 있다고 설하고

한 개의 털로 삼천대천세계의 국토에 있는 수미산과 같은 산의 왕들을 들어서 한량없는 아승기 수의 다른 곳에 있는
여러 부처님의 국토에 던질 수 있다고 설한다.

현실의 상식적인 입장에서는

이들 내용이

경전안에 들어 있는 많은다른 내용들과 함께

매우 비현실적이고 공상적이고 허구적인내용으로서

이해하기 힘들다고생각되지만,

그러나이런 내용은

지구과학이나 천문학을 배우는 입장에서는,

단순히 이들 학문이 관찰과학에 그치지 않고,

실용응용과학이 될 수 있는 길이 있다고 설하는부분이어서

매우가슴에 와닿는 내용이 된다.

사실 생각해보면,

앞 내용 가운데

한 개의 털로 이들이 가능하다는 내용은

언뜻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되기는 하지만,

그러나 이런 모습은

오늘날 우리 현실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늘날 우리들은

첨단공장에서 로보트가 무거운 물체를 들어 올리는데,

사용자가 작은 리로콘을 사용하여

이런 조작을 하게 할 수 있음을 본다.

그리고 사실이는 인과관계와도미노 원리를 이용하여 가능한 것이다.

즉, 한 개의 털로 일으킨 작은 변화를 기초로

변조와 증폭 등 그 이후 수 많은 구체적 인과관계를 이용하여

이 모든 희망하는 결과들을이룰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 내용이 나오는 해당 경전에

그 뒷부분에 이들의 실현방법에 관한 자세한 메뉴얼이 소개되어 있으리라는 기대를 갖고

이후 긴 경전을 참고 또 참고 읽어 나가다 보면,

그 내용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사실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지나치고,

그 대답은 이미 앞에서 보았듯

반야바라밀다이다.

문제는 이 단어만 가지고

우리가 현실에서 갖는 가지가지 희망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찾아내기가

참 힘이 든다는 것이현실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한편,

설법을 하는

붓다님의 입장을 이해하자면,

생명들의 희망이 실로 이루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무량무한한데,

그 하나하나에 대해 소원을 성취시켜주기 위해

그 각각에 대한

메뉴얼을 설법과 경전 안에 집어 넣기는

참으로 곤란하였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결국 그 단서인

반야바라밀다가 무엇인가 생각할 때

단순히 이를상식적인 뜻으로 이해하면

아주 깊고 깊은 지혜를 의미한다.

참 내!

결국 이해하면,

그모든 가지가지의 희망을 실현시킬 실마리를

모두 다

깊은 지혜에서 찾으라는 것 이외

별 다른 내용이 아니다.

왜 깊고 깊은 지혜를

반야바라밀다라는 말로

표현했는가에는

또 다른 사정이 있지만

일단, 자연과학에서는 이는

관심대상이 아니다.

그리고

붓다님은

길고 긴 설법안에서,

생명들의 이런 수많은 가지가지 희망들의 해결방안에 대해서는다 생략하고,

오직 붓다님이 보시기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문제의 해결에만 집중하시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에

앞에서와 같은 희망에 집착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한편으로는 좀 아쉽다(?),,, 고나 할까?

...

그러나

이런 희망을 가지면서,

아직 실현수단을 찾아내지 못한 입장에서는

그것이 만일 다른 생명들의 선과 행복을 위한 선한 희망이라면,

그 뜻을 '잘' 그리고 '즐겁게' 실현시켜 나가야 한다는 것이고,

그것이 단순히 자신의 행복을 위한 희망에 불과하다면,

그 뜻을 '즐겁게' 그리고 '잘' 실현시켜야 하며,

그것이 만일 악한 뜻이라면,

그 뜻을 포기하고

우선 자신이 갖는 희망을 선하고 밝은 희망으로 바꾸고,

만일 그것이 힘들다면

공상을그만 멈추고

차라리 대신 다른 오락을하거나

잠이나 자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