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 전에 페이스북에 써 놓은 글이 있는데
이는 실재내용과 관련한 중론의 논의가 무엇에 대한 어떤 논의인가를 이해하기 위한 전제로
조금 필요하다고 보고
다시 여기에 붙여 놓아 본다.
실재내용과 현상의 관계에 대해 혼동을 일으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중론의 논의는 결국 이에 대한 논의이고,
그래서 혼동을 방지하려면 결국 이들사이의 문제를 먼저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다시 블로그에 이들 내용을 함께 붙여 놓아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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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실재내용과 관련한 중론의 논의가 무엇에 대한 어떤 논의인가를 이해하기 위한 전제로
조금 필요하다고 보고
다시 여기에 붙여 놓아 본다.
실재내용과 현상의 관계에 대해 혼동을 일으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중론의 논의는 결국 이에 대한 논의이고,
그래서 혼동을 방지하려면 결국 이들사이의 문제를 먼저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다시 블로그에 이들 내용을 함께 붙여 놓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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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상상> 실재하는 눈은 어디쯤에 있는가?
/// 이해를 돕기 위해 조금 표현을 고쳐야 할 듯해서 다듬어 보는 중입니다. ///
< 재미있는 상상 >
1- 첫번째 상상 [현상내용에 대한 실재내용을찾는 출발단서 ]
내가 본 세계의 모습은 그것이 어떤 것이든그것들은 사실은 이 머리 뇌 안의 스크린(?)에서
상영되고 있는 영화내용이다^^
자신이 본 모습을 놓고 생각하면 이런 내용을 받아들이거나 이해하기 힘들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이 무언가를 보고 있다고 한다면,
그런 제 3자가 무언가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그가 보는내용이 그의뇌의 공간에서 이뤄지는 일임은
쉽게 생각할 수 있다.
그것이 또 오늘날 의학적 상식이기도 하다.
이제 이런내용을 그대로 놓고
저 뇌가 나의 머리 속 뇌라고생각하자..
그런 내가
지금 먼 하늘의 별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러면 내 진짜 '눈'은 그렇게 보고 있는 모습과 관련하여
상대적으로 어디 쯤에 있다고 해야 할까..
다시 위 그림(뇌의 그림)을 놓고 이해하고
그런 바탕에서 추리를 계속 진행한다면,
자신이 보는 그 하늘과 별이 맺힌 영상내용이 있다면
이 내용(뇌 스크린)을 찢고 뚫고 나가면
내 진짜 눈을 만날 수 있나? ^^
그래서 저 그림으로 좌표를 정하면
어디쯤으로 방향을 정하고 직진해야 될 것인가..
이런 상상을 해볼 수 있다.
이런 상상은 사실은 실재의 눈을 현상 내용과 관련하여 찾아보고자 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는다음을 의미한다.
내가 본 일체 세계의 모습이 저 머리속 뇌안에서 이뤄진다.를 받아들인다.
이제 지금 눈을 떠 대하는 세상의 모습을 생각한다..
이게 사실 내 머리 속 뇌안에서 이뤄진 내용임을 다시 받아들인다.
이제 내 실재하는 눈을 찾는 것은
이 앞의 내용들을 기초로 하면, 다음과 같은 것이 된다.
이 영상을 뚫고 나가 어디 쯤으로 향해 가야
진짜 내 눈을 향해 가는 것이 되는가...이런 상상을 하게 되는것을 의미한다.
저 뇌사진을 놓고 생각해 본다면,
그 뇌 속의 영상을 뚫고 나와
앞 쪽으로 나아가면
눈을 만나보게 될 것이다, 생각하게 되겠지만,,
나의 경우
내가 보고 있는 하늘과 별을 놓고 생각하면어떠한가,,이런 상상을 해보는 것이다.
재미있는 상상이 된다..
2 - 두번째 상상[ 일반상식 ]
그런데 사실 우리들은
다음과 같이 생각하게 된다
내 눈은 이 뇌안에 맺힌 영상 내용들에서
하늘과 그 하늘의 별 쪽에 있지 않고
바로 현재 보이는 내용들에서 앞쪽 부분 즉
손으로 당장 만지면 만질 수 있는 앞 쪽 부분에 있다고 생각된다.
우리는 안과에 가든 안경점에 가든 그렇게 생각하고
말을 하고 또 다른 이와 대화를 한다.
거울을 볼 때도 같고 그렇다.
즉 우리의 일상생활 상식적인 바탕에서 눈의 위치는
앞의 1의 상상과는 달리,
우리가 대하는 영상의 앞쪽 중앙 한 구석-(그러나 엄밀히 자신의 눈을 직접 보는 이는 없으므로 그 구석근처 )쪽에
위치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거울을 보면 그러나 보인다..
그렇다. 내 눈은 여기 있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해서 찾아낸눈과 눈의 위치가
바로 우리가 자신의 눈으로 대한 영상에서의 눈의 위치
즉 현상적인 차원에서의 눈의 위치다.
그런데
이런 두 생각 즉
앞 생각과 뒤 생각 가운데
어느 쪽이 '실재의 진짜 눈'의 방향에 들어맞을까??
사실 만수실리 동자의 대답으로는
또 그 실재눈의 위치는 알 수 없고, 위치의
전후를 얻을 수 없고,,등등이다.
사실 그것이 답이다..
그러나 여하튼
우리의 상상은 상상대로 재미있다.
다시 한번 앞의 두 상상 생각을 놓고 생각해보자.
어느 쪽이 더 가까운 답일까?
문제의 힌트는 현상내의 눈의 위치를 찾는 문제와,
현상내의 눈을 얻게 한 실재의 눈의 위치를 찾는 문제의
차이가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앞의 1의 상상과 2의 생각
이 둘이 다 엉뚱한 것이고,
왜 앞의 만수실리 동자의 말이
이 두 상상이나 생각과 달리 정답이라고 해야 하는가
또 그 근거는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왜냐하면,,진리의 탐구를 위해!!!
작성자: Tok Kum
--- 추가 --
이 문제를 쉽게 이해하려면
자신을 놓고 생각하지 말고
다른 제 3자를 놓고 생각하고 추리하는 것을 먼저 하는 것이 쉬울 수 있다.
그렇게 한 참 생각한 다음,
그 제 3자가 자기라고 생각하고
이제 그 제 3자의 상황을
자신이 보고 있는 이 모습으로 대치하여
다시 앞의 문제를 생각해보는 것이다..
이 문제는 결국 중론송에서 실재하는 것들이 무엇인가?
또는 우리가 현상에서 대하는 것의 실재내용은 무엇인가를 논의하는 것과
기초를 같이 한다..
///
< 또 다음문제 > 현상의 모습은 꿈처럼 실재와는 아무 관련없이 일어나는가?
< 재미있는 상상 >
1- 첫번째 상상 [현상내용에 대한 실재내용을찾는 출발단서 ]
내가 본 세계의 모습은 그것이 어떤 것이든그것들은 사실은 이 머리 뇌 안의 스크린(?)에서
상영되고 있는 영화내용이다^^
자신이 본 모습을 놓고 생각하면 이런 내용을 받아들이거나 이해하기 힘들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이 무언가를 보고 있다고 한다면,
그런 제 3자가 무언가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그가 보는내용이 그의뇌의 공간에서 이뤄지는 일임은
쉽게 생각할 수 있다.
그것이 또 오늘날 의학적 상식이기도 하다.
이제 이런내용을 그대로 놓고
저 뇌가 나의 머리 속 뇌라고생각하자..
그런 내가
지금 먼 하늘의 별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러면 내 진짜 '눈'은 그렇게 보고 있는 모습과 관련하여
상대적으로 어디 쯤에 있다고 해야 할까..
다시 위 그림(뇌의 그림)을 놓고 이해하고
그런 바탕에서 추리를 계속 진행한다면,
자신이 보는 그 하늘과 별이 맺힌 영상내용이 있다면
이 내용(뇌 스크린)을 찢고 뚫고 나가면
내 진짜 눈을 만날 수 있나? ^^
그래서 저 그림으로 좌표를 정하면
어디쯤으로 방향을 정하고 직진해야 될 것인가..
이런 상상을 해볼 수 있다.
이런 상상은 사실은 실재의 눈을 현상 내용과 관련하여 찾아보고자 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는다음을 의미한다.
내가 본 일체 세계의 모습이 저 머리속 뇌안에서 이뤄진다.를 받아들인다.
이제 지금 눈을 떠 대하는 세상의 모습을 생각한다..
이게 사실 내 머리 속 뇌안에서 이뤄진 내용임을 다시 받아들인다.
이제 내 실재하는 눈을 찾는 것은
이 앞의 내용들을 기초로 하면, 다음과 같은 것이 된다.
이 영상을 뚫고 나가 어디 쯤으로 향해 가야
진짜 내 눈을 향해 가는 것이 되는가...이런 상상을 하게 되는것을 의미한다.
저 뇌사진을 놓고 생각해 본다면,
그 뇌 속의 영상을 뚫고 나와
앞 쪽으로 나아가면
눈을 만나보게 될 것이다, 생각하게 되겠지만,,
나의 경우
내가 보고 있는 하늘과 별을 놓고 생각하면어떠한가,,이런 상상을 해보는 것이다.
재미있는 상상이 된다..
2 - 두번째 상상[ 일반상식 ]
그런데 사실 우리들은
다음과 같이 생각하게 된다
내 눈은 이 뇌안에 맺힌 영상 내용들에서
하늘과 그 하늘의 별 쪽에 있지 않고
바로 현재 보이는 내용들에서 앞쪽 부분 즉
손으로 당장 만지면 만질 수 있는 앞 쪽 부분에 있다고 생각된다.
우리는 안과에 가든 안경점에 가든 그렇게 생각하고
말을 하고 또 다른 이와 대화를 한다.
거울을 볼 때도 같고 그렇다.
즉 우리의 일상생활 상식적인 바탕에서 눈의 위치는
앞의 1의 상상과는 달리,
우리가 대하는 영상의 앞쪽 중앙 한 구석-(그러나 엄밀히 자신의 눈을 직접 보는 이는 없으므로 그 구석근처 )쪽에
위치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거울을 보면 그러나 보인다..
그렇다. 내 눈은 여기 있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해서 찾아낸눈과 눈의 위치가
바로 우리가 자신의 눈으로 대한 영상에서의 눈의 위치
즉 현상적인 차원에서의 눈의 위치다.
그런데
이런 두 생각 즉
앞 생각과 뒤 생각 가운데
어느 쪽이 '실재의 진짜 눈'의 방향에 들어맞을까??
사실 만수실리 동자의 대답으로는
또 그 실재눈의 위치는 알 수 없고, 위치의
전후를 얻을 수 없고,,등등이다.
사실 그것이 답이다..
그러나 여하튼
우리의 상상은 상상대로 재미있다.
다시 한번 앞의 두 상상 생각을 놓고 생각해보자.
어느 쪽이 더 가까운 답일까?
문제의 힌트는 현상내의 눈의 위치를 찾는 문제와,
현상내의 눈을 얻게 한 실재의 눈의 위치를 찾는 문제의
차이가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앞의 1의 상상과 2의 생각
이 둘이 다 엉뚱한 것이고,
왜 앞의 만수실리 동자의 말이
이 두 상상이나 생각과 달리 정답이라고 해야 하는가
또 그 근거는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왜냐하면,,진리의 탐구를 위해!!!
작성자: Tok Kum
--- 추가 --
이 문제를 쉽게 이해하려면
자신을 놓고 생각하지 말고
다른 제 3자를 놓고 생각하고 추리하는 것을 먼저 하는 것이 쉬울 수 있다.
그렇게 한 참 생각한 다음,
그 제 3자가 자기라고 생각하고
이제 그 제 3자의 상황을
자신이 보고 있는 이 모습으로 대치하여
다시 앞의 문제를 생각해보는 것이다..
이 문제는 결국 중론송에서 실재하는 것들이 무엇인가?
또는 우리가 현상에서 대하는 것의 실재내용은 무엇인가를 논의하는 것과
기초를 같이 한다..
///
< 또 다음문제 > 현상의 모습은 꿈처럼 실재와는 아무 관련없이 일어나는가?
알 수 없는, 말할 수 없는, 시설할 수 없는....그 온갖 실재 내용들은 어떻게 되어있을까?
** 우리가 눈을 떠 얻은 모습이 사진과 같은 모습...이라고 하자....
( 누군가 내 앞에 서 있고 그가 탑을 바라보는 어떤 모습이 보이고 있다..
정확하게 제 3자가 탑을 보고 있고
난 이 탑과 그 제 3자를 같이 바라보고 있다..)
그럴 때, 눈을 떠 얻은 이 모습은 실재는 어떤 모습일까?
이미 pun님이 소개한 만수실리 동자님의 말씀에서,
이에 대한 답이 다음과 같습니다.
" 온갖 법성도 둘이 없고 차별이 없나니, 둘이 없고 차별이 없는 까닭에 알 수 없고,
알 수 없기 때문에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까닭에 시설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알 수 없는, 말할 수 없는, 시설할 수 없는....그 내용이 어떻게 되어있을까가 끝내 궁금하고 궁금한 것은
모든 과학자나 철학자가 다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오늘날 과학은 눈과 관련해 신경구조를 설명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이처럼 눈으로 얻은 한 모습과 관련된 실제의 내용을 본래 아무 것도 시설해 세울 수 없는 것이라면,
그러면 내가 본 영상은 독자적으로 ( 즉 실제와 관계없이 ) 뇌 안에서 스스로 홀로 일어난 변화일 뿐이라고 해야 하는가..
아니면 시설할 수 없고 얻지는 못해도 또 그것은 아니라고 해야 하는가?
이런 의문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답해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만일 정말 꿈이라면, 정말 현실과 관계없이 마음 안에서 홀로 일어났다 사라졌다고 이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가 현실에서 현실로 생각하는 모든 내용도
또 실재와 관련해서는 그렇게 이해해야 하는가...의문 입니다.
- 일단, 일상장엄삼마지는 아니지만,
실제의 내용을 추리하는 단서를 찾아보았습니다..
http://enc.daum.net/dic100/con tents.do?query1=b13s2473b [ 아래 참조란에 붙여 놓습니다.]
이제 어떤 이가 본 영상은 그저 뇌 안에서의 신경세포의 흥분상태다 이런 식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내가 눈을 떠 저 사진처럼 '누군가 내 앞에 서 있고 그가 탑을 바라보는 어떤 모습'을 얻었다면,
그 상황에서 아마 저 앞에 있는 사람도 무슨 모습을 볼 것이라고 추측하게 됩니다.
물론 그 제 3자 역시 무언가를 본다고는 추리하지만,
물론 정확히 그 제 3자가 무엇을 보는 지는 직접 내가 얻어 가지고 올수는 없습니다.
다만 내 앞 사람을 그 상태에서
오늘날, Mri 기계를 사용하여 촬영을 해본다면,
보았을 때와 보지 않고 감았을 때의 뇌 혈류의 차이로,
그가 본 상태는 무엇인가를 추리해 보게 될 지 모릅니다.
그래서 저 앞 사람이 무언가를 본다는 것은 그저 그 사람의 뇌 안의 혈류증가로만 이해된다면,,,
이것을 기초로,
내가 본 이 사진과 같은 모습도 ==>
사실은 또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는 )
그저 내 뇌의 혈류량의 증가(뇌신경의 흥분상태) 정도라고 이해해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앞 사람이나 나 자신이나, 이런 뇌신경의 흥분상태는
<- 그 이전에는 시신경의 자극
<- 빛의 망막도달
<- 탑으로부터 빛의 반사...등이 있어서 이루어진 과정으로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내가 본 모습의 실제는 무엇일까의 추리에 나서면,,
물론 이 역시 그 자체를 직접 얻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궁금하고 궁금하여 추리한다면,
앞에 본 사진과 같은 모습의 실재내용으로서 가장 가까운
1차적 내용은 결국 뇌안의 흥분,
또는 뇌사진에서 나타나는 혈류라고 동가치환해서
이해해야 한다고 하게 됩니다.
즉 내가 본 모든 모습( 예를 들어 저런 사진영상) == 뇌의 특정부분의 흥분 ?
마치 이 컴퓨터 사진은 == 사실은 010101의 무수한 숫자가 적힌 파일이라고 이해하듯?
그러면 1차적으로는 내가 본 모습은 바로 그것일 뿐인가?
다시 그것을 일으킨 앞의 경로들의 실재내용은
또 무엇일까...
이런 상상을 하는 가운데
앞의 만수실리 동자님의 말씀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 우리가 눈을 떠 얻은 모습이 사진과 같은 모습...이라고 하자....
( 누군가 내 앞에 서 있고 그가 탑을 바라보는 어떤 모습이 보이고 있다..
정확하게 제 3자가 탑을 보고 있고
난 이 탑과 그 제 3자를 같이 바라보고 있다..)
그럴 때, 눈을 떠 얻은 이 모습은 실재는 어떤 모습일까?
이미 pun님이 소개한 만수실리 동자님의 말씀에서,
이에 대한 답이 다음과 같습니다.
" 온갖 법성도 둘이 없고 차별이 없나니, 둘이 없고 차별이 없는 까닭에 알 수 없고,
알 수 없기 때문에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까닭에 시설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알 수 없는, 말할 수 없는, 시설할 수 없는....그 내용이 어떻게 되어있을까가 끝내 궁금하고 궁금한 것은
모든 과학자나 철학자가 다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오늘날 과학은 눈과 관련해 신경구조를 설명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이처럼 눈으로 얻은 한 모습과 관련된 실제의 내용을 본래 아무 것도 시설해 세울 수 없는 것이라면,
그러면 내가 본 영상은 독자적으로 ( 즉 실제와 관계없이 ) 뇌 안에서 스스로 홀로 일어난 변화일 뿐이라고 해야 하는가..
아니면 시설할 수 없고 얻지는 못해도 또 그것은 아니라고 해야 하는가?
이런 의문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답해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만일 정말 꿈이라면, 정말 현실과 관계없이 마음 안에서 홀로 일어났다 사라졌다고 이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가 현실에서 현실로 생각하는 모든 내용도
또 실재와 관련해서는 그렇게 이해해야 하는가...의문 입니다.
- 일단, 일상장엄삼마지는 아니지만,
실제의 내용을 추리하는 단서를 찾아보았습니다..
http://enc.daum.net/dic100/con
이제 어떤 이가 본 영상은 그저 뇌 안에서의 신경세포의 흥분상태다 이런 식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내가 눈을 떠 저 사진처럼 '누군가 내 앞에 서 있고 그가 탑을 바라보는 어떤 모습'을 얻었다면,
그 상황에서 아마 저 앞에 있는 사람도 무슨 모습을 볼 것이라고 추측하게 됩니다.
물론 그 제 3자 역시 무언가를 본다고는 추리하지만,
물론 정확히 그 제 3자가 무엇을 보는 지는 직접 내가 얻어 가지고 올수는 없습니다.
다만 내 앞 사람을 그 상태에서
오늘날, Mri 기계를 사용하여 촬영을 해본다면,
보았을 때와 보지 않고 감았을 때의 뇌 혈류의 차이로,
그가 본 상태는 무엇인가를 추리해 보게 될 지 모릅니다.
그래서 저 앞 사람이 무언가를 본다는 것은 그저 그 사람의 뇌 안의 혈류증가로만 이해된다면,,,
이것을 기초로,
내가 본 이 사진과 같은 모습도 ==>
사실은 또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는 )
그저 내 뇌의 혈류량의 증가(뇌신경의 흥분상태) 정도라고 이해해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앞 사람이나 나 자신이나, 이런 뇌신경의 흥분상태는
<- 그 이전에는 시신경의 자극
<- 빛의 망막도달
<- 탑으로부터 빛의 반사...등이 있어서 이루어진 과정으로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내가 본 모습의 실제는 무엇일까의 추리에 나서면,,
물론 이 역시 그 자체를 직접 얻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궁금하고 궁금하여 추리한다면,
앞에 본 사진과 같은 모습의 실재내용으로서 가장 가까운
1차적 내용은 결국 뇌안의 흥분,
또는 뇌사진에서 나타나는 혈류라고 동가치환해서
이해해야 한다고 하게 됩니다.
즉 내가 본 모든 모습( 예를 들어 저런 사진영상) == 뇌의 특정부분의 흥분 ?
마치 이 컴퓨터 사진은 == 사실은 010101의 무수한 숫자가 적힌 파일이라고 이해하듯?
그러면 1차적으로는 내가 본 모습은 바로 그것일 뿐인가?
다시 그것을 일으킨 앞의 경로들의 실재내용은
또 무엇일까...
이런 상상을 하는 가운데
앞의 만수실리 동자님의 말씀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작성자: Tok K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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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트를 조금 부연 설명하면~
의사나 과학자는
환자나 어떤 제 3자를 놓고,,
그 환자가 무엇을 보고 못보고의 관계를
그와 같이 이해하고 설명해주는 것이다.
......
심지어 그의 신체를 해부해보고,
또 위와 같은 내용을 관찰해 보고해주는 것이다.
무엇이 그런데 문제인가??
의사나 과학자는,,이 과정에서, 자기 자신도
자신이 해부하고 관찰하는 그 제 3자의 환자와 같은 입장이라는 것을
잠깐 지나친 것이다.
결국 자신이 관찰한 내용을
다시 뒤집어서 이 내용들을 또 놓고, 살펴봐야 한다.
///추가///
무슨 말인가하면
의사가 제 3자의 신체를 이처럼 보고 있다면,
그런 내용 자체가
바로 의사가 보는 현상이라는 것을 의사가 지나치고 있는 것이다.
의사는 환자나 제 3자가 대하는 현상과 달리
실재의 내용을 얻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환자나 제 3자도 현상을 얻는 것이고
그것을 옆에서 객관적으로 지켜 본다고 생각하는 의사도
역시 그 환자나 제 3자처럼 현상을 얻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내용이 앞에서 서술한 것과 같은 내용이다. (현상이다)
///
그런데 이런 노력들을 통해서 얻은 위와 같은
관찰 보고 내용들 그 자체
또는 적어도 그와 유사한 어떤 내용
또는 적어도 관찰된 그런 내용과 일정하게 비례한다고 추리할 만한 어떤 내용
그런 것을 곧 앞의 문제에서 찾는 '실재내용 그 자체'라고 주장할 수 없다.
그리고 끝내 그 누구도
실재내용은 못 얻는다
그런데 이는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사실 이런 과정을 통해
실재내용의 단 하나의 내용 그 자체도
직접 얻어 가지고 올 수 있는 의사나 과학자는
결코 있을 수 없다는 단순한 사실을 말하는 것뿐이다.
이것이 힌트다.
하나도 못 얻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앞의 모든 주장을 참이라고 단정하거나,
추리할 수 있는 근거를
하나도 세울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내용을
관찰자와 관찰되는 제 3자 이 둘을
번갈아 각 입장을 바꿔가며 오가면서,
그 내용들과 과정들을 반복해 음미하며
생각해 보는 것이
이 문제에 담긴 내용이 무엇인가를
간파해 낼 수 있는 방법이라면 방법이다.
1월 22일 오전 2:00
///
기존에 쓴 표현을 조금 고치고 보완을 했습니당...
신경과 신경계에 대한 백과사전 내용은---
아래에 참조로 복사해 넣습니다. 너무 많아서 실제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