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보고 대하고 살아가기에
너무나 당연하고
그래서 하나도 경이롭거나 신기하거나
심지어 기적같은 일이라고 생각되지 않지만,
생각해보면 천체 망원경을 가지고 우주를 들여다 본다고 하면,
무한히 넓은 공간이 펼쳐져 있음을 알게 되고
극미의 세계도 또 있음을 알게 되는데,
그런데 지금 이 넓고 좁은 모든 세계를 바라보고
생각하면서
지구라는 이 곳에서 우리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은
참 놀라운 일이다.
Sideways Galaxy NGC 3628
Image Credit &: Ken Crawford (Rancho Del Sol Obs.)
너무나 당연하고
그래서 하나도 경이롭거나 신기하거나
심지어 기적같은 일이라고 생각되지 않지만,
생각해보면 천체 망원경을 가지고 우주를 들여다 본다고 하면,
무한히 넓은 공간이 펼쳐져 있음을 알게 되고
극미의 세계도 또 있음을 알게 되는데,
그런데 지금 이 넓고 좁은 모든 세계를 바라보고
생각하면서
지구라는 이 곳에서 우리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은
참 놀라운 일이다.
Image Credit &: Ken Crawford (Rancho Del Sol 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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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 Dirk Dormann, Life cycle of the social amoebae Dictyostelium discoideum (100X)
불을 물을 부으면 꺼지는 것은
너무나 오래 보아와서 하나도 신기하지 않지만,
그러나 생각해보면
왜 그래야 하는가, 왜 그렇게 되지 않으면 안 되는가..
답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신기하다..
그리고 그에 담겨진 보다 깊은 의미를 생각하고 생각하다.
결국 중론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사실은 그것은 또 다른 하나의 환영과 같고 꿈과 같은 내용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역시 또 다른 신기함을 느끼게 된다.
실재의 모습 내용은 그렇지 않은데
그러나 현실은 우리가 늘 당연하게 보고 아무 이상도 없다고 여기는 내용들처럼
나타나고 사라진다.
그러나 누군가
우리와 같이 살아가고 또 나타나고 사라지는 것을 보면서도
그러나 실재는
나타나지도 않고 사라지지도 않는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무엇이 참으로 옳은 진리인가 생각해보면,
그 말이 옳다.
그래서 결국 실재는 아니지만,
현실은 꿈과 같이 환영과 같이 나타난다..
우주의 한 구석에서
누군가 이런 시를 읊고
또 이 시에 대해 생각하고 하루를 시작하는 오늘은
그것이 꿈과 같은 것이기는 하지만,
생각해보면 얼마나 신기하고 신비롭고
심지어 기적과 같은 일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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