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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logi-논리학-[내부연구용]

개념에 관한 연구-UP002

작성자: Lab value

[개념에 관한 연구]


tok님이 논리학연구의 출발점으로 개념에 관해 연구해보라고 해서,
자료를 찾아 보는 중..

원래 사회 분야 연구하는 가운데,
논리학 연구는 너무 동떨어진 감이 없지 않은데,

논리학은 모든 연구, 학문의 기초라 관계되지 않을 수 없다고,,,

누가 몰라..




[원죄의 현장]


* 원죄의 범행현장을 초등학교재학생이상같이 볼 수 있도록 모자이크 처리 *

== 참고로 모든 페이지 내용을종전 중학 수준에서 초등학교 수준으로 맞출 예정입니다. ==






[ 본인도 little 님처럼,,보조 연구원을 대동하고 연구를 시작할 까 생각 중 ]










논리학 책은 개인적으로 많이 봤는데,
이 책처럼 보자 마자 졸리운 책도 드물다고 본다..

열심히 공부하고 나서 무엇을 얻었나 생각해봐도 그리 명석해진 것도 아니고,,

특히 오늘날은 기호논리학을 많이 다루는데,
기호논리학은 슈퍼마켓에서 계산하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고,,

-- 사실 남에게 조리있게 말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논리학책에 있는 문장형태로 한 문장이라도 대화로말하려고 하면 대부분 곧바로 사고 납니다..


^^

tok님이 기호논리학은 엉터리이니까,,보지 말고

개념부터 무조건 연구를 시작해서 시작하자 마자 바로 끝내는 것이 나을 듯 하다는데,

본인이 자료 조사차 찾아보니
이 부분은 잘못 들어갔다가는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백과사전 검색을 적당히 중단하고

우선 왜 논리학에서 개년이 중요한가...를 혼자 누워서 생각해 보았다.

사실 언어가 더 중요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언어는 논리를 바탕으로 상대와 말하거나 써서보고하고 또 이를 듣고 읽고 하는 과정에 물론 중요한데,


그 이전에 혼자 생각하고 검증하는 과정에서는,
비록이 과정에서도 혼자 언어를 사용해 생각하기는 하지만,
그러나 그 밑바탕에 이 언어가 가리키는개념이 있다는 사정 때문에 그렇다.


그리고 이 개념은 다시 또 다른무언가를 가리키기도 하고
또 자기 자신이 직접 논리학의 주된 소재로 사용되는데,,


일단 연구과제로 다음과 같은 점을 먼저 제시하고 연구를 시작해볼까 한다 .


● 개념은 공간을 차지하는가?


머리 속으로 생각한 상자의 개념이 공간을 정말 차지하는가...알쏭달쏭,,
무게는? 질량은? 부피는?
이들 단위를 개념으로 생각할 수는 있는데, 그러나 ,,,


● 개념은 시간과 관련되는가?

- 이 부분에서는 조금 검토를 해봐야 하는데
우리는 책상이든 꽃이든 나무든 하늘이든 개념을 갖는다고 할 때
이 구체적인 내용 성질 범위 모두 그 때 그 때 조금씩은 달라진다고 여기고
사실 기억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더더욱 그런 현상을 볼 수 있는데

논리학에서는 이를 초월해서 영구한 어떤 개념을 전제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논리학에서는 한 번 언어로 표현하고 가리키는 개념이
최소한 그 논리 추론 과정에서는 계속 동일한 내용으로 사용된다고 주장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적어도 현실에서 사람들이 사용하는 논리에서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없지 않은가..
하는 의문을 갖게 된다.


그래야 한다는 주장은 -- 논리의 기본적인 요구는 요구이겠지만, --
그렇지는 않다고 보게 된다.


일부로 혼동되게 착각을 유발시키도록 또는 감정에 호소가 되도록
여러가지 고의적인 실수를 범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명확히 논리적인 문장 안에서도 그런 문제점은 있다.

'나무는 나무다'..여기서도 그런 현상은 찾아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규범적으로는 시간과 무관하게 영원불변하다고 주장하거나,
그래야만 한다고 요구하겠지만,
그렇지는 않지 않은가...는 의문을 갖게 된다.



● 개념은 남에게 그대로 전달해줄 수 있는가?


남에게 그 내용을 전달 할 수 없는 개념은
그러나 언어를 통해 그 한계를 돌파한다.


문제는 과연 그 개념 자체도 그렇게 해서 전달에 성공한 것인가?

언어생활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볼 때는 그렇다고도 보이지만,
그러나 늘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당신이 그 말로 가리킨 당신마음 속의 그 개념을 꺼내서 내게줘봐...
내가 알아들은 그 개념과 같은지 다른지 비교 좀 해보게,,

누가 이런 식으로 요구하면, 어떻게 하나,,

또 안되면, 이 논리학의 기초는 어떻게 성립된 것인가..

장차 어떻할 것인가..


● 개념 외에도 정신에 들어 있다고 보는 많은 내용이 있다..
이것과 개념의 차이나 공통점은 무엇인가..

눈을 뜨면 지금 모니터가 보이고 앞에는 조그만 스피커도 보이고,,그러는데
이렇게 보이는 모습이 정체가 무엇인가도 상당히 혼동을 일으키는 문제다.



그리고 눈을 감아도 방금 본 모습 정도는 대강 그려낸다..


그렇게 그려내는 것과
눈으로 본 모습과는 전혀 같지 않다..
그런데 그 차이가 무엇인가..


또 이것을 개념이라고 하면,
감각내용은 무엇인가?
느낌은 무엇인가?

그 외 판단도 문제되고, 다른 정신작용들도 문제되지만,
기초적으로 개념, 느낌, 감각내용 이 정도에서
그 차이과 공통점이 무엇인가를 우선 살펴야 할 것 같다.

그것은 개념이 무엇인가를 밝히는데 있어서 기초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외부 물질로 본 것은 또 무엇인가?

외부물질이 있다면, 그 위에 내가 감각한 내용들이 덮어 씌어지는 것이 혹시 아닐까..
이렇게도 생각해 보게 된다.

왜냐하면 눈으로 떠서 감각한 내용이 어디에 있는 어떤 내용인지가 순간 혼동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감각한 내용이사실은 지금껏 "외부 대상, 객체, 물질"로 보았던 그런 내용들이라는 점이

기존의 일반인들의 생각과 차이를 일으키는 부분인데,

바로 이 문제와 함께

이런감각내용과 개념은 어떤 차이를 갖는가..

이것을 살펴야 한다.

그런데

우선 감관을 변화시킬 때 즉 눈(귀,,,)을 뜨거나 감을 때마다 즉시 즉시 변화하고, 사라지기도 하고 나타나기도 하는 내용은
정신 가운데 감각내용이고,,

그렇지는 않고 동시에 또는 다른 순간에또 나중에라도 다시 무언가 떠올려지는 그런 것이 개념이 아닐까..


느낌은?

느낌과 개념의 뚜렷한 구별이 모호한데,,

대강 이런 기본 용어에 대한 이해를 하고,,


● 왜 감각한 내용의 일부나 전체에 대해 일정한 개념을 서로 상대시켜 관련시키는가...


논리학이 그저 개념을 기초로 개념만을 연구하다 끝내는 것이라면,
그럴 필요가 없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논리학은 결국은 감각내용까지는 적어도 가야만 한다.

즉 논리학에서 세운 어떤 추론이나 결론이 단순히
개념 영역에서만 그렇다로 끝나고 만다면
그럴 필요가 없는데

결국은 감각내용과 관련시켜 그 추론이나 결론이 맞고 안 맞고를 문제삼는다면,,
이 문제가 선행 해결되어야 한다고 본다..


● 언어에도 개념과 감각내용이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고 본다.

명확히 인식하지는 못하지만,
말에는 소리가 있고
혼자 말을 내지 않거나 듣지 않으면서도 말할 때에도 그 소리 비슷한 것으로 생각을 한다.
중얼중얼 소리내면 그 부분은 감각내용과 관련이 된다고 하겠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무엇인가..그것도 개념이 아닌가..

그 개념은 그러나 또 다른 개념을 가리키는 데 사용된다는 의미에서 언어라고 할 것이다..

즉 상자라는 말이나 글은 다시 그 말로써 무언가 가리키고자하는 개념이 따로 있다는 의미다.

개념- 관념--좌우간 용어가 철학적으로 다른 의미를 조금씩 갖기에
백과사전을 참조를 해봐야 하는데

지금 말하고자 하는 개념은 그냥 마음 속 생각 가운데
감각으로 직접 얻는 내용 외에 그 무엇 ,,이 정도,,



● 또 하나는 모순된 개념은 성립하지 않는가..


우리는 원이면서 사각형인 도형을 직접 종이에 그려내기는 힘들다..
그런 모습을 보기도 힘들다.
물론 억어지 쓰는 분은 이쪽에서 볼 때는 원으로 보이는데,
저쪽에서 볼 때는 사각형으로도 보이고
눈을 눌러서 보면 타원형도 되는 도형이 있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그렇게 기준을 마구 바꿀 수 없다고 제한을 걸고,,,찾아보면 힘들지 않은가..

그러나 현실의 이런 한계와는 달리
마음 속에서는 방금 앞 문장처럼 "원이면서 사각형인 도형" 하고 무조건 생각해내는 것도 가능하다.

이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도 생각해볼 문제라고 본다.

즉 개념으로 성립한 것은 그것이 '성립'한다는 것과
그것의 질적 가치가 분리되지 않는가...

감각은 적어도 그렇게 그 순간에 보이게만 만들었다면
어느 정도 성공아닌가..

우리는 종이에 불을 붙일 때 연기가 나는 현상을
왜 그런지 설명하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할 수는 있다.

TOK님이 최근 탄수화물 연구하면서 탄수화물이란 사실 탄소C와 물H20의 결합체라는 의미인데
아무리 탄소 한 번 보고 물 한 번 다시 본다고 해보았자..
탄수화물에서 탄소의 성질, 물의 성질 다 찾을 수도 없고 안 보이는데 왜 그럴까. 왜 그럴까..

낸들 압니까..

특히 중론을 보다보면 뻔히 보는데도 그 관계를 서로 관련지어 이해하는 원인 결과의 관계가
엉터리라는 주장을 처음 대하게 되는데,

그런데 감각내용의 차원에서는 그냥 그렇게 보인다 이상으로
명확하다고 할 것은 달리 별로 없다.

종이에 연기가 있었나? 없었나? 그런데 왜 생기는가?

그런 문제제기는 사실당신 개념 속의 문제이고,

문제는 이렇게 감각으로 일련적으로 보이는현상을
그렇게 표현도 하고 정리해야 한다는 문제이지,,

개념의 차원에서속시원하게 바로 이해되는 그런내용으로
감각내용의 차원의 모습들이 그렇게 나타나라고 강요할 수는 없지 않은가?

종이에 불을 붙이면 '종이불'이 되어야지 왜 연기가 나오나?


여하튼 궤변도 개념차원에서는 성립하고 그럴듯한 수많은 주장 판단이 성립하는데
그러나 감각내용의 차원에서 그 유효성을 승인받는 내용은
그리 많지는 않다..

삼각형인 원,,도 그렇고,,





● 너무 많은 논점은 연구에 방해되므로,,우선 여기에 집중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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