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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logi-논리학-[내부연구용]

색의 진실-003

작성자: Lab value





경전에 나오는 귀류 논증도 골치가 아프기는 중론송 못지 않다는 느낌이다..

1-2-3-4-5 이런 식으로 나타내서 지금 색과 정신의 관계를 캐보고 있는 중인데

저 아이가 저 책을 보는 순간,,,

나도 그모습을 지켜 보고 있다..

이 때 나도 일정한 색을 보고 저 아이도 볼 텐데,,

문제는 저 아이가 무엇을 보았는지

일단 하나 정확한 것은 1은 내가 본 색이고

아이가본 색( 이 아이가 1을 대해서 보고 그 마음에 얻은 색)은 1은 아닐 것이다라는 추리를 하게 된다.

그래서 일단 2로 잠정적으로 표시했지만, 사실 이는 미스테리다..

보통 뭘 봤냐고 물으면,,자기에게 불리하면 시치미를 때고 안 봤다고 하는데

그 때마다 머리를 해부해서 뭘 확인해서 찾아낼 도리가 없고,,


내가 본 색은 1인데

문제는 이것은 또 내 정신안에 맺힌 내용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저 아이가, 내 정신안의 내용물 (얻은 색,,)을 꺼내 보았을 것인가?

그렇지는 않다..


즉 저 아이가 있다면, 저아이는 저 아이대로

나는 나대로,, 무언가를 대상으로 이 내용물들을 얻었다고 추리하게 된다.

최소한 나에게는 1의 색깔을 얻게 한 것은 ....(엥? 정확히는) 모니터의 무언가가 아니겠는가...


그런데 사실 저 아이가 무언가를 대해서 보는 모습 자체가


나에게는 1-2의 관계로 파악되는 것이다..


그리고 2는 역시 추리되는 것인데..

친한 사이에 물어보면 솔직하게 본다고 대답하는 것을 통해,,보는것이 맞지 그럼,,

내가 안과의사나, 안경사도 아니지만,

하지만 이 관계에서 여러가지를 놓고

무엇이 색이고 무엇이 이 색을 보는 정신인가가 지금 진행하는 추리다..



///

복잡한 가운데

우선 이 책 보는 아이의모습은

내 정신안에 들어온 일시적 내용물이지,,,

이것이 정신은 아니라는 ,,,것과


온 세계의모습이 사실은 이런 관계라는 것,,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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